어제 저녁에 대충 짐을 챙겨놓고 아침에 일어나 부산스럽게 짐을 챙긴다. 재원이 짐과 어른짐이 있어서 여행용 가방에 가득이다. 재원이를 데리고 친정집 근방에서 만나 청주로 출발....
다행이도 차가 안막혀 청주에서 식당을 운영하시는 외삼촌네에서 점심을 먹었다. 의외로 재원이가 낯선곳에 왔는데도 잘 적응하는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였으나, 휴가 일정을 잘 잡아 무섭게 쏟아지는 비는 실컷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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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피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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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물레방아

 
무섭게 천둥번개와 함께 무섭게 쏟아지던 비가 멈추고 나니 시간이 늦어서 어디 가기에는 그렇고 광천수가 있는 곳에서 목욕을 하고 저녁을 먹기로 하고 출발하였다.
목욕탕에 와본지가 3년은 넘은듯했다. 모든것을 마무리하고 꼭 차가운 광천수에 몸을 담그고 나와야 하는데 너무차갑고 따끔 따끔한 물에 몸을 담그기를 포기하고 병아리 눈꼽만큼 적시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확실히 광천수로 닦은곳은 화장품을 안 발라도 피부가 미끈미끈하다.)
온천을 하고 너무 늦은시간에 저녁이 하는 곳을 찾아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 다행이 호텔에서 해장국용 식사가 된다고 하여서 늦은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랑이 호텔에 들어오면서 사슴벌레를 잡아왔는데 키우겠다는것을 말려 집으로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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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은 외삼촌네에서 주무신다고 하셔서 호텔방하나는 취소를 하고, 울세식구만 온돌방으로 입성~ 생각보다 큰방을 보고 편하게 잘 수 있다는 안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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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 전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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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넓은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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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농, 화장대, TV,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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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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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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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습~



세식구 그냥자는 것이 아까워서 매점에 들러 간단한 간식거리 사들고 맛있게도 냠냠~ 그곳에서만 나는 천연사이다(초정리 광천수) 맛은 독특해서 나중에 삼촌보고 사다달라고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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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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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만 파는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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