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2007년 3월 12일 월요일 거실에 포인트벽지
monologue
2007. 3. 12. 15:58
재원이는 시댁에 맡기고 새로운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집안 새단장에 나섰다. 4년도 넘게 변화도 없던 집안을 바꾸기 위해 몇주전부터 집안 도면도를 그려놓고 꾸며본다.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배란다에 바닥을 깔고 거실에 있던 큰 책상들을 정리해서 배란다로 빼놓은 일이었다. 오늘은 한쪽 벽면에 이쁜 꽃무늬 벽지를 바르기 위해 퇴근한 남편과 처음으로 벽지바르기 공사에 나섰다.
실크벽지라 무게도 있고 잘못 바르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들어서 꼼꼼하게 바르기는 했지만 며칠간은 걱정속에 살겠지.... 밤에 잠을 자다 쩌억~~ 소리와 함께 벽지가 떨어졌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일단 힘들게 어지러운 꽃무늬도 맞춰가면서 붙인 작업은 성공적인것 같다. 방안이 화사한게 랑도 이쁘다고 잘한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주니 기분은 좋다.
힘들게 벽지를 붙이고 한컷~~ 아쉽게도 붙이는 과정을 생략이다. 온통 벽지 바르는데 신경이 쓰여 사진을 찍고 할 여력이 없었다.
다음에는 주방에 랑이 고른 큰 꽃그림 벽지를 발라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가장 먼저 했던 일이 배란다에 바닥을 깔고 거실에 있던 큰 책상들을 정리해서 배란다로 빼놓은 일이었다. 오늘은 한쪽 벽면에 이쁜 꽃무늬 벽지를 바르기 위해 퇴근한 남편과 처음으로 벽지바르기 공사에 나섰다.
실크벽지라 무게도 있고 잘못 바르면 떨어진다는 소리를 들어서 꼼꼼하게 바르기는 했지만 며칠간은 걱정속에 살겠지.... 밤에 잠을 자다 쩌억~~ 소리와 함께 벽지가 떨어졌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힘들게 벽지를 붙이고 한컷~~ 아쉽게도 붙이는 과정을 생략이다. 온통 벽지 바르는데 신경이 쓰여 사진을 찍고 할 여력이 없었다.
다음에는 주방에 랑이 고른 큰 꽃그림 벽지를 발라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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